[기사] 주성치 한국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다(2005/06/23-동방)
작 성 자:  박소현
작 성 일:  2005/06/23 Thu 23:34:25
전자메일:  xingchi@hanmail.net

▶ 2005년 6월 23일 동방일보

▣ 주성치 한국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다
  소니 크게 분노하다

사업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는 주성치는 최근 소니와 영화 <쿵푸허슬>의 온라인 게임 개발을 합작하기로 하였다. 친구와 함께 科技회사에 공동투자하며, 인터넷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군을 하였다. 또 다른 한편으로 주성치는 한국 액션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으면서 그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니는 크게 불만을 나타냈으며, 쌍방은 현재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주성치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주연을 한 몸에 맡았던 영화 <쿵푸허슬>은 각지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많은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일찍부터 이 황금 달걀에 눈독을 들였고, <쿵푸허슬>을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고자 분분히 주성치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결국 최종적으로 주성치는 소니와의 합작을 선택하였고,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주성치는 회사를 설립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 진출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 총 프로듀서를 맡으며, <挑戰(도전)>으로 이름 짓다

<쿵푸허슬>을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는 외에도, 스스로가 게임을 좋아하는 주성치는 일전에 공개적으로 한국의 액션 게임인 <DEKARON>을 좋아한다고 밝혔었다. 이 게임의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는 진심으로 주성치를 이 게임의 중국어판 홍보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였고, 주성치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일부러 한국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쌍방은 단번에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한다. 주성치는 몇 해 전에 이미 온라인 게임 <대화서유>의 홍보모델을 맡으며 이익 배당도 받았었는데, 이로 인해 괜찮은 수입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번에도 역시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는 외에도 일정량의 이익 배당을 받기로 하는 조건을 첨부시켰다. 주성치는 이 게임 중문판의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직접 <挑戰(도전)>이라고 중문 이름을 지었다.

두 개의 게임 개발 계획이 기세등등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애가 발생하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소니가 주성치가 한국 온라인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쿵푸허슬>과 같은 장르인 액션 장르의 게임임을 알고 크게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두 게임이 같은 장르여서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소니 고위층을 파견하여 주성치와 교섭을 벌였고, 현재 쌍방은 서로 밀고 당기기를 진행 중이다. 몇 해 전 주성치는 <소림축구>의 부산품 때문에 투자사인 환우(寰宇)공사와 불쾌한 일이 있었다. 이번에 또 다시 합작사와 불화의 기미가 보이는데, 주성치는 잠시 <쿵푸허슬>의 온라인 게임 개발을 중단하고 쌍방이 공통된 의견을 찾아 일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졌다.

-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기자는 이 일 때문에 주성치의 성휘공사와 연락을 취하였다. 성휘공사의 대변인은 <쿵푸허슬>의 온라인 게임 개발에 장애가 생겼음을 인정하였고, 현재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주성치와 소니 사이를 가로막은 ‘벽’인 한국의 온라인 게임 <DEKARON>은 한국에서 커다란 흥미를 끌고 있다. 50억원(약 3천800만 홍콩달러)을 투자하여 연구 개발하였고, 출시되자마자 5대 인기 온라인 게임 중 하나가 되어, ‘온라인 게임의 구세주’라 비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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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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