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品記 주식시장과 연이 없다(2005/09/03-명보)
작 성 자:  박소현
작 성 일:  2005/10/05 Wed 01:43:07
전자메일:  xingchi@hanmail.net

▶ 2005년 9월 3일 명보

▣ 品記 과도하게 주성치에게 의존하여 주식시장과 연이 없다

영화 배우 주성치는 영화계에서 천하무적이다. 매 영화마다 모두 흥행이 보증되어 있다. 이 ‘희극지왕’이 최근 상업계로의 첫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그가 창립한 品記國際 회사가 홍콩 증권 거래소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주식시장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원인은 주성치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은 ‘品記國際’의 두 번째 주식 상장 신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차례다 그 운명은 똑같았다. 주식 거래소 위원들의 질문을 빠져나갈 수 없었고, 결국 주식 상장 신청은 거절당했다. ‘品記國際’는 주성치 한 사람의 명성에 지나치게 의존되어 있고, 상업 성질 또한 불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업 능력과 업무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사람의 명성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한 회사가 한 사람의 명성에만 의지한다면, 만일 그 개인의 명성이 떨어질 경우 그 회사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 주식을 산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회사는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구이다.”라고 소식통은 전하였다.

‘品記國際’는 2000년에 설립되었다. 주성치는 회사의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 회사는 주로 TV와 광고 제작에 종사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주성치의 가장 장기라 할 수 있는 영화 사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회사는 5000만 홍콩달러를 투자하여 33배의 이익률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사실상, 2000년 科網열풍 시기에 많은 연예인들이 상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연예업과 관련된 업무로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세웠으며, 연예 사이트를 만들어 사진 등의 이익금으로 자금을 모아왔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식 상장 계획은 종종 각종 이유 때문에 순조롭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영화 배우 유덕화도 투자를 받아 주식 상장 신청을 하였지만, 결국 회사 주주들간의 분쟁이 발생하여 중도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최근 심사 기구의 한 인사는 비록 홍콩 증권 거래소의 <주식 상장 규칙>이 엄격하지는 않지만,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할 때, 엄격하게 신중을 기하고 있어 회사의 경영 기록이 주식 상장의 요구와 맞아 떨어지더라도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다고 100%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하였다. 그 이유는 불안정한 회사가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 주식 시장의 질을 낮추는 것을 두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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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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