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비밀리에 김용에게 합작을 청하다(2007/02/08-sina)
작 성 자:  박소현
작 성 일:  2007/02/22 Thu 10:06:13
전자메일:  xingchi@hanmail.net

▶ 2007년 2월 8일 북경신보 (출처 : ent.sina.com.cn)

▣ 주성치 비밀리에 김용에게 합작을 청하다
  연회를 베풀어 새 무협영화의 초고에 대해 의견을 구하다

어제 홍콩 언론은 주성치가 연회를 베풀어 김용과 식사를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 이유는 주성치가 줄곧 김용과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싶어 했는데, 최근 새로운 무협 영화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상대방에게 합작을 제안하기 위하여 김용을 식사에 초대했다고 한다. 기자는 성휘공사의 대변인 전계문에게 이 사실을 확인하였다. 비록 상대방은 새로운 영화에 대한 합작에 대해서는 부정하였지만, 주성치가 무협 영화를 찍을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는 부정하지 않았다.

홍콩 언론은 당일 저녁 김용 부부 외에도 倪匡(예광) 부부, 蔡瀾(채란) 등이 함께 자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식사 도중에 주성치는 김용에게 자신에게 시나리오 하나가 있음을 내비쳤고, 그가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들어하여 한 걸음 더 발전된 합작 계획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새로운 초고는 주성치 스스로 창작한 것인데, 그는 김용이 시나리오를 다시 한 번 손봐주기를 바라였다. 새로운 시나리오에는 많은 김용 소설의 대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천룡팔부>의 喬峰, 虛竹 그리고 <사조영웅전>의 곽정과 황용 등이다. 김용도 우스개소리로 주성치에게 그 작품들을 다시 영화로 만들어 보는 것을 제안하였고, 이 소리를 들은 주성치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녹정기> 이 세편의 소설이 특히 마음에 들지만, 자신은 새로운 소재의 영화를 촬영하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고 말하였다.

기자는 전화를 걸어 성휘공사의 전계문에게 이 사실을 확인하였다. 전계문은 3일 전에 주성치가 정말로 김용 등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고 하였다. 새로운 시나리오에 관해 묻자, 전계문은 웃으면서 “그냥 같이 식사를 한 것뿐이에요. 새로운 시나리오는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전계문은 저녁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오고 갔다고 이야기하였다. “주성치가 김용과 함께 무협 영화를 찍게 되나요?”라는 질문에, 전계문의 대답은 약간의 동요됨이 있었다.
  “저희 회사는 많은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협 영화를 찍게 될 기회는 아주 작다고 봐야지요.”

이 외에도, 얼마 전 성휘공사가 주성치가 아이디어를 내고 풍덕륜이 감독하는 한 편의 댄스 영화를 촬영한다는 보도에 대하여, 전계문은 시나리오는 이미 완성되었고, “현재 수정 작업 중입니다. 영화의 제목은 <跳出去>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진관희로 확정되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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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Sungchi.Net 박소현(xingch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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