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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주성치 대만으로 가다(2004/12/23-동방) 게시물 포워드 프린트 형식 
작성일: 2004/12/25, 20:37:53
작성자: 박소현

▶ 2004년 12월 23일 동방일보

▣ 주성치 대만으로 가다
[星星幫] 오리혀 요리를 준비하다

주성치의 ‘쿵푸 열풍’이 동남아를 강타하고 있다. <쿵푸허슬>이 인터넷 상에서 높은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지자, 영화사는 민중의 뜻에 따라 어제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홍콩과 마카오의 50여개 극장에서 저녁 10시 시간대의 상영을 계획하였다. 또한 심야상영도 계획하여 주성치 팬들이 먼저 영화를 보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홍보 책임을 맡고 있는 회사의 대표는 인터넷 상에서의 매매때문이 아니라 외부에서의 반응이 너무 좋아 이렇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홍보 시간이 충분치 못하여 많은 관객들이 이 상황을 알지 못했고, 극장에는 아직 이 시간대의 표를 예매하려는 사람의 행렬이 보이지 않는다.

주성치는 새 영화 <쿵푸허슬>을 위하여 선풍식 홍보활동 공세를 펼치고 있다. 가는 곳곳마다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저께 말레이시아에서 영화팬들을 만난 후, 주성치는 어제 저녁 9시 쯤, <쿵푸허슬>의 대군마를 이끌고 대만에 도착하였다. 즉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혼란스런 장면이 야기되었다. 주성치 등은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오늘 저녁에 있을 시사회 준비를 하였다. 설립된 지 2년여가 되어가는 주성치의 대만 팬클럽 [星星幫]이 우상이 대만에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회원들이 총동원되어 공항에 마중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우상이 가장 좋아한다는 小籠包와 오리혀 요리를 선물로 준비하였다.

- 황성의는 완벽하다

주성치는 말레이시아 홍보 기간에 기자에게 황성의는 어째서 막문위나 조미처럼 추한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주성치는 웃으며 말하길,
“왜냐하면 그녀의 모습에서 결함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저 그녀를 벙어리로 분장시킬 수밖에 없었어요.”
그는 또 영화팬들에게 다시는 3년을 기다려서야 그의 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고, 최근 자신의 머릿속은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하였다.

인터넷 소식에 의하면, 중국 내지에서의 해적판 문제를 두절하기 위하여 영화사는 150만 인민폐(약 한화 1억7천만원)가 넘는 돈을 출자하여 해적판을 고발하는 자들에게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해적판 한 장당 5마오(약 한화 60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영화사는 최소한 150만 장의 해적판을 짐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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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4/12/25, 20:37:53  1432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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