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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20050125 CCTV 인터뷰 게시물 포워드 프린트 형식 
작성일: 2005/02/08, 22:14:19
작성자: 박소현

▶ 2005년 1월 25일 CCTV 인터뷰 기록(출처 : ent.sina.com.cn)

▣ 주성치 新聞會客廳에 초대되다 : 나는 왜 웃길까

- 나는 왜 웃길까?

沈冰(심빙, 이하 심)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新聞會客廳>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응접실에 모신 손님은 바로 주성치입니다.

주성치(이하 주) : 안녕하세요, 沈冰씨.

심 : 어째서 이렇게 엄숙하신거지요?

주 : 지금까지 줄곧 이래왔는데요.

심 : 평상시에는 엄숙하시군요. 그러나 관객들은 오히려 포복절도를 하고요. 어째서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거죠?

주 : (웃으며) 그건 저도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웃기다는 것을 모르겠어요. 아마도 영화에는 가능하겠지요. 그렇지만 실제로 저 개인은 웃긴 사람이 아니에요. 저는 제가 비교적 웃는 걸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들과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매우 운이 좋아요. 항상 재미있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친구들을 만나거든요. 그래서 항상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게 되요.

- 영감의 원천은 목욕?

심 : 여러 가지 유명한 대사들과 유명한 장면들은 모두 당신 스스로가 생각해 낸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 도와준 것인가요?

주 : 당연히 제가 생각해 낸 것도 있고, 다른 사람이 절 일깨워 준 것도 있지요.

심 : 지금까지 스스로가 생각해 낸 대사 중에 가장 만족하는 대사는 어느 부분인가요?

주 : 가장 만족하는 대사라.. 아이고, 당연히 없지요.

심 : 비교적 만족스러운 것은요?

주 : 비교적 만족하는 것도 없어요.

심 : 그럼,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은요?

주 :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은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지 못해요.

심 : 그럼 하는 수 없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질문해야겠네요. ‘일만년 동안 사랑하겠다’라는 대사는 어떻게 생각해 내신 겁니까?

주 : 그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어요. 그 당시 우리는 그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서 서안에 있었어요. 저는 버스 안에서 생각해냈고요.

심 : 버스 안에서 생각해 낸 것이라고요?

주 : 그 당시 우리는 곧 그 장면을 촬영해야했어요. 저는 낭만적인 대사를 생각하고 있었고요, 버스 안에서 바깥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었는데, 일만년에 관련된 대사가 생각이 났어요. 그 대사는 이렇게 생각해 낸 것이에요.

심 : 이런 식으로 생각해낸 대사가 또 있나요? 어떤 곳이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나요?

주 : 사실, 영감이 가장 많이 떠오를 때는 목욕할 때에요.

심 : 목욕할 때요?

주 : 네, 목욕할 때요. 저 자신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목욕할 때, 많은 물이 있잖아요, 그리고 눈을 감고 있으면 자주 영감이 떠오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습관이에요. 그래서 전 목욕할 때 아주 오래 걸리죠, 시간이 비교적 길어요.

- 나는 뻐드렁니 콤플렉스가 있다?

심 : 당신의 영화 속에는 매우 재미있는 대사가 있을 뿐 아니라 어떤 때에는 인물을 이용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어떤 사람은 당신이 ‘뻐드렁니’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식신>에서 막문위가 연기한 여자 주인공이 뻐드렁니였고, <쿵푸허슬>에서도 ‘뻐드렁니 珍 ’이 나오잖아요. 왜 이러한 외모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을 즐겨 사용하시나요? 결국 여성이 뻐드렁니 인 것은 예뻐보이지 않아요.

주 : ‘뻐드렁니 진’에 대해서 이야기한건 가요? 그렇지만 저는 ‘뻐드렁니 진’이 예뻐보여요.

심 : 예뻐보인다고요?

주 : 전 그녀가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심 : 이것이 당신이 여성의 미를 평가하는 특징인가요?

주 : 아니요, 사실 전 많은 경우에 외모와 사람 자체는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외모가 어떻든 개의치 마세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그녀의 성격이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심 : 그렇더라도 왜 꼭 뻐드렁니인 것이죠?

주 : 당연히 제가 배우를 선별할 수 있는 것이죠. 전 그녀가 마음에 들었어요. 왜냐하면 그녀는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요.

심 : 이러한 원소는 당신의 영화에 자주 중복해서 나타납니다. 우리들은 주성치가 뻐드렁니에 대해 비교적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요.

주 : 사실 뻐드렁니에 대해서는 일종의 뭐라할까 기호라고 말할 수는 없고...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애정이든 뭐든 간에 외모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 내가 바로 소시민이에요

심 : 당신 작품의 또 다른 원소는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영화 속에서 단지 소시민, 소인물일 뿐인데요, 어째서 자신을 소인물로 만든 것 입니까?

주 : 왜냐하면 제 자신이 소인물이니까요.

심 : 이전에 정말로 당신이 보통 인물이었을 때, 어땠습니까?

주 : 별 특별한 것 없었어요. 그냥 보통 시민이었어요.

심 : 보통이라면?

주 :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죠. 일을 찾고, 많은 골치아픈 일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해야하나,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런 것들을 다 겪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아버지와 함께 산적도 있고, 어떤 때에는 어머니와 함께 산적도 있고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함께 계시지 않았거든요. 후에는 할머니와도 함께 살았어요. 그렇지만 가는 곳마다 모두 특징이 있었고, 매우 재미있었어요.

심 : 아마도 영화 속에서 촬영되었던 비교적 간단한 작은 방이겠군요?

주 : 맞아요. 비교적 하층민의 그런 것이에요.

심 : 그렇지만 어떤 부모들은 자신이 아이였을 때, 고생을 겪었으면, 아이를 낳은 후에는 자신의 아이는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래요. 당신은 어째서 스크린 상에서 당신을 비교적 더 낮은 곳에 두고 비교적 평범한 시민으로 표현되는 것을 개의치 않는거죠? 어째서 자신의 이미지를 좀 더 높게 만들지 않나요?

주 : 그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왜냐하면 좋지 않은 점이 없거든요. 이 모든 것이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이 매우 귀중한 것은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전 어렸을 적에 매우 행복했어요.

심 : 그런 곳에서 살았는데도 행복하다고 느꼈나요?

주 : 네, 왜냐하면 어린 아이는 요구가 그다지 많지 않아요. 매일 거리에 나가 놀고, 많은 사람들이 있고, 시끌벅적 하고, 이런 식이었지요.

심 :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은 더 좋은 곳에서 살고 당신보다 더 좋은 것을 입고 먹었을 텐데, 그래도 행복했나요?

주 : 사실 행복이라는 것이 당연히 부와 관계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지금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부와 관계가 없어요. 왜냐하면 전 근본적으로 부가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지금 가장 행복한 건 현재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바로 제가 좋아하는 일이요. 이것에서 얼마간의 성적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이 제가 가장 행복해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을 할 때가 가장 즐거울 때에요.

심 : 80년대에는 당신은 진짜 보통 시민이었을 텐데요, 훈련반을 마치고 얼마간 어린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았잖아요, 그 당시 미래에 대해 어떤 설계를 하셨나요?

주 : 아동프로그램을 말하는 거지요?

심 : 맞아요.

주 : 6년을 했어요. 그 일을 좋아했습니다. 당연히 사회자가 저의 최종목표는 아니었어요. 최종 목표는 배우였고, 감독이었으며, 영화인이었지요. 그렇지만 그 당시의 그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그때부터 천천히 일을 해나가기 시작한 것이었고, 전 매 순간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아동프로그램이 없었으면, 후에 드라마를 촬영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고, 드라마를 촬영하지 않았다면 후에 영화를 촬영할 기회가 없었을 거에요. 그렇지만 저에게 아동프로그램은 가장 스트레스가 없었고 가장 즐거웠던 때에요. 왜냐하면 하루종일 꼬마 친구들과 함께 하잖아요. 그들의 반응은 항상 우리들을 놀래켰어요. 그들의 반응은 어른들과 틀렸는데, 그들이 어떤지 상상하지 못할 거에요. 당연히 모순된 마음도 가지고 있었죠. 한편으로는 즐거운 환경이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자신의 이상이 언제쯤 실현될 것인지 생각했으니까요.

심 : 6년이란 시간은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데요, 6년 동안 당신은 어떻게 계속해서 자신을 일깨웠습니까? 여전히 목표는 영화를 촬영하는 것이고, 감독이 되는 것이었나요?

주 : 저는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단지 기회를 기다렸죠. 기회가 왔고, 저는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심 : 영화를 촬영하는 것은 많은 장르가 있잖아요, 왜 자신이 기다려온 기회가 코미디 영화를 찍는 길이었나요?

주 : 이건 개인의 기호인 것 같은데요.

심 : 저 이면에서 당신은 낙관적이고 즐거운 사람 같아요.

주 : 그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 내 마음 속의 이소룡과 중국무술

심 : 당신에게는 어떤 물건이든 코미디의 소재가 될 수 있나요?

주 : 어떤 물건이든 코미디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저는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길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비교적 유익하다고 생각해서에요.

심 : 당신의 영화에서 권력, 명예, 돈 같은 많은 것들이 코미디의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소룡도 코미디의 소재로 삼을 수 있나요?

주 : 당연히 그럴 수 없죠. 아직 시험해 본 적 없고요.

심 : 일부러 그러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주 : 그는 저의 우상이에요. 저는 그를 매우 존경하고 그를 매우 숭배합니다. 그래서 그를 웃음의 소재로 삼을 수 없어요.

심 : 그의 어떤 것을 숭배합니까?

주 : 지금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저의 모든 것들이 이소룡 선생이 저에게 미친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리고 저에게 어떤 정신에 대해서 말해준 적이 없이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그의 영화에서 전 많은 역량을 얻게 됩니다. 전 아직도 처음 그의 영화를 보았을 때를 기억해요. 그 당시 전 쿵푸가 무엇인지 무슨 개념인지 전혀 알지 못했어요. 영화를 보고 난 후, 저에게 충분히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더 자라서 스스로 무공을 연마했고요.

심 : 그 당시에는 어떻게 연마를 하셨나요?

주 : 사부님한테 배웠습니다.

심 : 어느 문파였나요?

주 : 영춘권이었어요.

심 : 전 잘 모르겠어요.

주 : 이 무공은 사실 당신이 연마하기에 아주 적합해요. 왜냐하면 여자가 고안해낸 권술이거든요.

심 : 어떤 스타일인가요?

주 : 이렇게 하는거에요. 자세는 이렇고, 아주 간단해요. 별다른 것 없고요.

심 : 이렇게요? 이렇게 해서 당신과 싸울 수 있나요?

주 : 맞아요, 이렇게 상대방과 싸우는 거에요. 평상시에는 지루해 보이고, 조금도 멋지지 않는 권술이지만, 사실 아주 실용적이랍니다. 때리는 측면에서 아주 실용적이에요.

심 : 얼마나 배우셨나요?

주 : 3개월 배웠습니다.

심 : 3개월 배우고 졸업을 하신거에요?

주 : 졸업이 아니에요. 사실 그 당시에 돈이 없어서 계속해서 연마할 수 없었어요.

심 : 그럼 후에 돈이 생겨서 다시 시작하셨나요?

주 : 결국에는 돈이 생겼지만, 다른 용도였어요.

심 : 이번 <쿵푸허슬>에서 보여준 당신의 근육은 아주 멋있었습니다. 많은 여성 관객들이 주성치의 연마가 괜찮다라고 말했어요.

주 : 정말입니까?

심 : 제 생각으로는 당신의 몸매가 그런 선을 가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감히 노출시키지 않았을거 같아요.

주 : 맞아요.

심 : 당신은 이소룡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무공을 익혔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쿵푸를 이야기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주 : 사실 저는 무공을 연마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인내심이라던지 고수하는 정신같은 거요.

심 : 장거리 달리기에서도 배울 수 있겠네요.

주 : 당연히 장거리 달리기에서도 배울 수 있죠. 그렇지만 중국무술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수영은 전 세계의 어떤 이들도 이러한 포즈로 합니다. 그렇지만 중국무공은 매우 중요한 문화입니다. 중국을 말하면, 전 세계인들은 중국무공을 떠올립니다. 다른 나라의 무공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고요. 그래서 중국무술은 매우 커다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높은 예술성도 지니고 있고요. 당연히 실용성도 있고 말입니다. 이 방면에서 저는 중국무술이 세계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심 : 당신의 목표가 이소룡 같은 무술의 고수인가요?

주 : 아니에요. 그 목표는 실현 가능성이 없지요.

심 : 그렇지만 그는 당신의 우상이잖아요.

주 : 맞아요, 그렇지만 사람마다의 자질은 모두 다릅니다. 그에게 있는 자질이 저에게는 틀림없이 없습니다.

- 나의 재주가 다하는 걱정

심 : 당신은 이렇게 많은 무술장면으로 영화를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무술장면으로 어떤 사상을 표현하고 싶으셨습니까? 최종적으로 이 무술장면들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으셨어요?

주 :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겁니다. 당신도 자신을 이길 수 있어요.

심 : 왜 상대방을 이긴 후에야 자기 자신을 이겼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요?

주 : 여러 차례 우리들은 다른 사람을 이기길 기대합니다. 사실 이것은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생각들을 이겨냈을 때, 아무 일도 없게 됩니다. 관건은 자신이 자신을 싸워 이기느냐에 달려있는 거지요.

심 :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자신이 성공했다고 느끼세요? 자신을 이겼다고 느끼십니까?

주 : 사실 전 종종 자신을 이깁니다. 물론 자신을 이기지 못할 때도 있고요.

심 : 어떤 때 자신을 이기지 못하나요?

주 : 하하하, 비교적 게으를 때지요.

심 :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것도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거겠네요.

주 : 맞아요.

심 : 95, 96년도의 <서유기> 시리즈의 영화에서, 사람들은 주성치의 언어 대사 능력이 매우 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미 화면과 동작에 의지해서, 많은 특수효과 기술에 의지하여 승리를 얻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이것이 전에 걸어왔던 노선이 이미 그 끝이 다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주 : 사실 전 매일 제 재주가 다했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매일 있어요. 어떤 때에는 영감이 떠오르지 않거든요. 이것은 아마도 창작인들이 항상 대하는 고통일 겁니다. 영감이 떠오르질 않아요. 아무리 오랜 시간 목욕을 해도 조금도 떠오르지 않죠.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우리는 항상 새로운 각도와 새로운 원소들을 찾아내서 사람들이 신선감을 느끼길 바랍니다. 최소한 제 경우에는 이는 매우 중요한 것이에요.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계속 이런 식으로 해나갈 겁니다.

- 계속 고수하다, 포기하지 않다

심 : 현재 많은 명예와 칭호를 얻는 것 외에도, 대학에서 객좌교수로 초빙까지 했습니다. 맞죠?

주 : 아마도요. 사실 그런 것은 이름에 불과해요. 그 성질은 매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학교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에요.

심 : 만약 정말로 학생들과 수업을 해야된다면요? 무엇을 가르치실 건가요? 쿵푸입니까?

주 : 쿵푸는 당연히 안되죠. 사실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저에겐 그런 자격이 없습니다. 반대로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겠지요.

심 : 현재 어떤 이는 당신을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당신을 후현대 행위예술 해체 대사라고 말하는데요, 들어보셨습니까?

주 : 사실 후현대해체대사의 뜻을 잘 모르겠어요.

심 : 이러한 명예가 당신에게는 우습다고 느끼나요?

주 : 당연히 영광이라고 생각하죠. 각기 다른 사람들이 저의 영화를 좋아해주니, 당연히 그들만의 생각이 있는 것이고, 그들이 맞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단지 저는 아직 그 정도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절대 우습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이런 명예를 주어서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요.

심 :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주 :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면, 어느 날엔가 영감은 반드시 옵니다. 끝까지 고수해야해요. 기다려야 해요. 포기하지 말고요.

심 : 어느 날엔가 이것이 이미 정상에 도달했다면, 주성치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주 : 저는 정상에 도달할리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멀었으니까요.

심 : 당신의 목표는 어디에 있죠?

주 : 방금 말했잖아요. 다른 사람을 뛰어넘는 것은 사실 아주 쉬운 거에요. 자기 자신을 뛰어 넘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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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5/02/08, 22:14:19  1203번 읽음  
▲ [기사] 주성치 무예를 가르치며 봄을 맞이하다(2005/02/09-동방)
▼ [기사] <쿵푸허슬> 6080만 흥행 신기록을 세우다(2005/02/07-태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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