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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2005년1월19일 網易토론회 기록 03 게시물 포워드 프린트 형식 
작성일: 2005/02/13, 15:34:31
작성자: 박소현

▶ 2005년 1월 19일 網易토론회 기록(출처 : ent.163.com)

▣ 주성치의 <쿵푸허슬>을 주제로 한 토론회 기록(3)

사회자 : 방금의 화제를 이어가겠습니다. 현재에도 주성치식 코미디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내지에서 대규모로 시험해 본 것인데요, 박스오피스 성적과 상업적으로 이미 최고봉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성치 영화를 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꼭 2년이나 3년을 기다려서야 한 편을 볼 수 있지요. 풍소강의 영화와는 틀립니다. 풍소강은 1년에 한 편의 영화를 내놓습니다. 장예모도 2년에 한 편의 대작이 나오지요. 그러나 주성치는 3년에 1편의 영화가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을 단축해서 우리가 좀 더 빨리 당신의 영화를 보게 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주성치 : 당연한 겁니다. 사실 <쿵푸허슬>이 왜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야 만들어졌냐면, 제가 이전에 진정한 쿵푸영화를 촬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나리오 방면에서 비교적 긴 시간을 투자해서 구상을 했습니다. 줄거리는 이렇게 만들어 졌고, 이제 전 어떤 무공을 사용할지 정해야 했어요. 우리 중국 무술은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선택하는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지요. <소림축구>의 범위는 비교적 작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축구라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었고, 우리는 발기술을 사용해야만 했으니까요. 그래서 공을 차는 기술, 해딩에 사용할 수 있는 머리 무공, 그리고 골기퍼로는 금나수를 사용하였지요. <소림축구>때는 이미 이러한 무공들을 사용해야한다고 저에게 말해주었어요. 그러나 <쿵푸허슬>은 전혀 이러한 제한이 없었습니다. 중국 무술은 그 종류가 매우 많았고, 선택은 완전히 자유였지요. 제한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선택이 가능한 것이었으니까요. 저의 첫 번째 쿵푸영화에 어떠한 무공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매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참석자 : 처음 시작할 때, 어떤 무공을 사용하려고 생각하셨어요?

주성치 : 당연히 무기를 가지고 사용하는 무공을 생각했죠. 그리고 손, 발, 검, 칼과 배합을 시켰고, 그러면서 손이나 발을 사용하는 권각법에 치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석자 : 그럼 중요배역의 다음 순서 배역이 무기를 갖게 되겠군요.

주성치 : 그렇습니다. 우리는 일정 기간 생각을 한 다음에 다시 권각법에 치중하기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권각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비교적 실재적인 것도 있고, 매우 과장된 것도 있고요. ‘이를 또 어떻게 표현할 까?’에 대해 또 일정 기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요. 그래서 당시에 이런 준비기간들이 매우 오래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미 시작을 하였고, 이후에는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참석자 : 왜 합마공과 여래신장의 대결을 그리셨습니까?

주성치 : 왜냐하면 그 두 무공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것들이거든요.

사회자 : 매우 고전적인 무협 영화들의 연속이었고, 이전의 장편 광동어 영화들에 대한 공헌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밀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주성치 : 그리고 주인아줌마도 매우 흉악스러웠지요.

참석자 : 저의 견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쿵푸허슬>이 상영되기 전에 한 가지 주제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주성치는 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행하는 것인가?'였죠. 왜냐하면 같은 시기의 홍콩 영화들은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가지 판단을 내렸습니다. 80,90년대 비디오테입 시대의 젊은이들이 모두 주성치의 영화를 보았고, 이런 옛날을 회상하는 정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미 사회의 중견이 되었고, 기본적으로 30여 세의 사람들은 당신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회자 : 우리가 <쿵푸허슬>을 본 후 새로운 견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속에 어린이 영화의 특징들이 매우 잘 나타났다고 느꼈습니다. 영화 속에서 이미 많은 암시가 있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이발소에서 영원히 바지를 입지 않고 엉덩이 반을 내놓고 있다든지, 싸울 때 발을 밟는 그런 화면들이 당신의 어릴 적 경험에서 나온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 영화의 성공이 어린이의 심리를 성인 세계에 잘 표현해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 명의 고수이기도 하고 동심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관계, 동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주성치 : 사실 그러한 요소들은 자연스럽게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이것은 저의 자연스러운 기호에요. 자주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가져다 놓죠.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객들도 흥미를 가지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당연히 그러한 것들 중에 주관적이지 않은 것도 있어요. 많은 다른 의견들을 수렴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 낸 것들도 있는데, 결국 ‘결코 좋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면 주제를 다시 고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 겁니다. 제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어린이와 관련된 것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거에요. 왜냐하면 제 자체가 매우 자연스러운 사람이거든요.

참석자 : 영화를 보고나서 우리는 아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쿵푸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것이고, 신조협려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고, 진진(陳眞)이 머리속에 깊이 파고 들었습니다. 당신이 진진의 이러한 동작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주성치 : 영화사와 이야기하여 속편에서는 더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석자 : 올해는 중일전쟁 승리 60주년입니다. 우리는 <쿵푸허슬>의 영역에서 진진의 형상이 머리속에 깊이 파고 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회자 : 전 <마영정>을 보고 더욱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주성치 : 주인아줌마는 영화 중간에 도끼파에 대적하며 진진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그녀가 동아병부(東亞病夫)란 말을 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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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5/02/13, 15:34:31  1078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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