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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주성치 뉴욕에서 쿵푸를 펼치다(2005/04/04-sina) 게시물 포워드 프린트 형식 
작성일: 2005/04/07, 00:00:04
작성자: 박소현

▶ 2005년 4월 4일 新聞午報 (출처 : ent.sina.com.cn)

▣ 주성치 뉴욕에서 쿵푸를 펼치다
  합마공 큰 인기를 끌다

지난 주 금요일, 홍콩의 유명한 희극 배우이자 감독인 주성치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주연한 영화 <쿵푸허슬>이 미국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시사회를 가지며, 미국 언론매체들의 초점의 대상이 되었다. 지난 주 일요일, <뉴욕일보>와 <뉴욕우보>는 모두 비교적 큰 지면을 할애하여 주성치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작년 장예모 감독의 <영웅>과 <연인(十面埋伏)>이 미국에서 무협 영화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그 뒤를 이어 주성치의 <쿵푸허슬>이 재차 미국 관객들에게 중국 무술의 기묘한 경지를 음미하게 해주고 있다.

- 무술 장면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1970년대에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이소룡의 영화를 보고 자란 많은 홍콩 젊은이들처럼, 9살 때부터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주성치는 무술영화의 스타가 되고 싶었다. 여러 해동안의 노력으로 주성치는 이 <쿵푸허슬>을 통하여 어린 시절에 보았던 무협 영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주성치는 <매트리스>와 <와호장룡>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던 무술 감독 원화평을 초청하였다. 이 영화는 홍콩에서 상영하는 동안에 흥행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막 막을 내린 올해 제24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타는 영광을 얻었다.

<쿵푸허슬>은 지난 세기 40년대에 도둑질로 생계를 살아가는 건달이 조직폭력 집단인 ‘도끼파’에 들어가고 싶어 하다, 자신도 모르게 돼지촌과의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스스로 무림 고수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언론들은 이 영화에 대하여, 예를 들어 합마공이나 육지금마 등의 자극적이고 뛰어난 무술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하였다. 이 영화에서 만화를 모방한 추격 장면이나 뱀에게 물리는 장면 등의 미묘한 운치가 넘치는 ‘모레이터우’스타일의 내용들은 더욱 미국인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뉴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성치는 말하길,
  “제가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무협 예술의 진수와 영혼입니다. 이것은 홍콩 무협 영화가 일관적으로 유지해온 노선이고, 오늘날 제가 다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 다시 소림축구를 논하는 것을 거절하다

미국 관객들은 지난 번 <소림축구>로 이 홍콩 스타를 알게 되었다. <소림축구>도 무술과 코미디 성분을 적절히 혼합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축구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여 매우 중요한 축구 시합을 이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소림축구>로 주성치는 미국 관객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러나 <쿵푸허슬>을 촬영하면서, 그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축구공을 밟아 터뜨리며 “다시는 축구를 하지 마라”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주성치가 다시 중복하여 자신의 노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가 어떻게 제 스스로의 작품을 모방하겠어요?”라며 40편의 영화를 촬영한 실력 있는 배우가 웃으며 말한다.
  “저는 <쿵푸허슬>이 또 다른 <소림축구>로 만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무공을 연마하였고, 특별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 ‘쿵푸’가 홍콩 영화를 부활시키다

다른 무술 영화의 무술 장면과 비교하여 <쿵푸허슬>의 일부 장면들은 생활의 상식을 벗어났다. 예를 들자면 꽃병이 머리로 떨어지는 장면이나 뱀이 입술을 무는 장면 등이다. 그러나 주성치가 이것을 고수한 것은 무협 영화에 조미료를 첨가하는 일종의 방법이다. “이것은 표준적인 무술 영화와는 다른 점이 있죠.”라며 주성치가 말을 꺼낸다.
  “저는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표현해보고자 했어요. 어떤 때에는 이 영화 속에서 재미와 자극을 느낄 수 있고, 또 어떤 때에는 슬픔과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꺼에요. 이것이 바로 저의 목표였습니다. 당연히 단지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영화를 보러 가길 원하고, 영화를 받아들일 수 있고 게다가 토론까지 하게 된다면 모든 게 OK에요.”

주성치는 소원을 이룬 동시에 아마도 홍콩 영화가 부활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헐리우드에서 성룡, 이연걸, 주윤발 등과 같은 많은 홍콩 스타들을 보게 되었지만, 경제 상황의 변화와 해적판 DVD의 창궐, 그리고 2003년 SARS의 영향으로 홍콩 영화는 해외에서 침체기를 맞게 되었다. 이번에 주성치는 <쿵푸허슬>이라는 대작 영화를 들고 미국을 침공하였다. 다시 박스오피스의 열풍을 일으킬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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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5/04/07, 00:00:04  1468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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