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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 세 줄의 안전띠로 목숨을 보호하다(2006/10/12-남도주간) 게시물 포워드 프린트 형식 
작성일: 2006/12/03, 19:18:45
작성자: 박소현

▶ 2006년 10월 12일 남도주간 (출처 : ent.sina.com.cn)

▣ 주성치 세 줄의 안전띠로 목숨을 보호하다

주성치는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을 입고 독특한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중국에서 가장 웃긴 ‘마스크를 쓴 노동자’가 영파에서 탄생했다고 선포하였다. 지난 달 말부터 영화 <장강7호>는 영파 남부지역에 위치한 ‘도시삼림’ 건설 현장에서 촬영을 시작하였다. 32층에 달하는 고층 건설현장에서 ‘마스크를 쓴 노동자’ 주성치는 높은 곳에서의 작업을 연기해, 그는 물론이고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까지 식은땀을 흘리게 하였다. 그는 친히 32층의 옥상에서 촬영 현장의 전모를 지켜볼 뿐만 아니라, 11층 높이에서 떨어질 준비를 하였다. 이번엔 SF를 내세운 주성치가 다시 한 번 목숨을 내걸고 촬영에 나섰다.

- 확실히 안전을 보장하다,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모두 임무를 완성하다

주성치는 안전을 매우 중요시하는 주인이다. 전 제작진이 지난 달 말, 촬영현장을 시찰할 때, 수십 개의 노란색 안전모를 준비하였다. 매우 전문적이었다. 특히 마스크에 안전모까지 쓴 주성치는 친히 제작진들을 이끌었으며, 매우 진지하였다. 뚱보 임자총의 안전모는 어떠한 각도에서 보더라도 조금 작아보였다. 우선 그들은 이층에서 안전 규칙에 대해 선포한 다음 건물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건설 현장의 엘리베이터를 탄 주성치 일행은 2채에 달하는 32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참관하였다. 32층의 옥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다. 얇은 옷을 입은 주성치는 용감해 보였다. 비록 두 다리가 약간 부들부들 떨리고, 손 역시 그다지 말을 듣지 않았지만, 이미 수차례 위험을 겪은 주성치는 옥상의 끝까지 올라가서 두 다리는 밖으로 향하고 엉덩이는 안쪽을 향해 걸쳐 앉았다. 이 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몇 몇 책임자들이 대경실색을 하며 뛰어왔고 이렇듯 위험한 장면을 보고서도 그들은 너무 갑작스러워 막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즉시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층 기중기를 돌리게 하였다. 주성치는 몸을 뒤로 돌려 와이어 선으로 몸을 묶고 약간은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기중기에 매달렸다. 이러한 모습은 더욱 아슬아슬해 보였는데, 사실은 상당히 안전하였다. 이후 주성치는 또 다른 옥상으로 향해 일을 하고 있었고, 제작진들은 이번에는 이 ‘슈퍼 노동자’가 더 이상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하였다.

며칠 후, 주성치가 11층의 중간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주성치보다 체구가 큰 스턴트맨이 그를 대신하였다. 이러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주성치가 구조물에 직접 나타날 필요는 있었다. 안팎으로 안전띠를 착용하였고, 또 여러 차례 묶었다. 주성치는 이번 공사 현장에서의 촬영으로 ‘안전생산’이라는 네 글자에 더욱 깊은 이해가 생긴 것 같다.

- 농촌에서 상경한 노동자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체력 단련을 계속하다

주성치는 일을 좋아하는 노동자이다. 촬영장에서 그는 직접 일들을 해내려고 노력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남의 손을 빌릴 필요가 없었다. 촬영장을 둘러 볼 때, 도로에 대나무 조각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한 주성치는 아마도 걱정이 되었던지 손으로 차를 밀고 있던 제작진들을 저지하고 대나무 조각을 치웠다. 그리고 그는 그 대나무 조각을 전형적인 ‘모레이터우’ 동작으로 나무 더미 속으로 던져버렸다.

며칠 후 촬영은 계속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장면이라면 주성치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았다. 두 개의 밧줄에 묶여 지지판에 엎드린 장면도 여러 차례 촬영을 하였다. 얼굴을 아래로 향하고 있는 주성치는 시종 자신의 연기에 별로 만족하지 못했는지, 이 장면만 1시간 동안 촬영을 하였다.

설사 직접 진두지휘하는 일이 고되긴 해도 ‘마스크를 쓴 노동자’는 틈이 나면 몸을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일이 끝나면 그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영파에서 제일 번화한 거리에 나타나서 조깅을 하였다. 그 수많은 사람 중에 자신들의 옆에 있던 키가 별로 크지 않고 허약해 보이는 이 사람이 대스타 주성치 임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십 수 년 동안 한번도 중단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비록 올해 45세의 나이이지만, 몸은 아직 건강한 주성치는 ‘몸이 혁명의 밑거름’임을 알고 있다.

- 시공 현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방지하다

주성치는 또 위생을 중요시 하는 노동자이다. 그는 지금껏 아무 곳에나 침을 뱉지 않았으며, 일이 끝나면 꼭 손을 씻는다. 이는 위생을 지키는 표본이라 하겠다. 주성치는 건설 현장에서 일이 끝나면, 자신의 자가용으로 뛰어온다. 이 때 그는 안전모와 마스크를 벗고 손을 내민다. 운전기사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광천수를 건네준다. 이 광천수는 당연히 주성치가 마시려는 것이 아니다. 그는 몸을 돌려 화단에서 세심하게 손을 씻는다. 떨어지는 물은 또 화초들이 마시게 되니, 그야말로 환경 보호의 실천이다.

이 외에도 ‘마스크’도 있다. 이것은 이미 그의 상징이 되었다. 이것은 주성치가 도시 내를 다닐 때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위생 수단이기도 하다. 많은 현장 노동자들은 작업할 때,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사실 건설 현장에는 먼지가 많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폐나 기관지에 병이 걸릴 수 있다. 또 길거리에서도 어떤 분진이라든지, 배기가스, 사스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집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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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Sungchi.Net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6/12/03, 19:18:45  4717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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