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1월 8일 경화시보 (출처 : ent.sina.com.cn)
▣ 주성치 망가진 자전거를 타고 외계인을 만나다
새 영화의 기묘한 줄거리 그 모습을 나타내다
어제 주성치의 새 영화의 기묘한 줄거리가 일단락 그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하고 반구체 모습의 UFO가 영파의 강북구의 한 장소에서 날아다닌다. UFO는 은백색의 광선을 발산하고 은은한 녹색의 빛을 낸다. 이는 보는 이를 감탄시켰다. 자전거를 탄 한 중년 남자가 UFO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다. 그는 지구인은 물론 외계인도 폭소를 터뜨릴 주성치였다. 이는 사실 영화 <장강7호>의 촬영현장에서의 모습이다. 이 UFO는 커다란 영화 소품에 불과하다.
UFO, 외계인 같은 것들은 마치 헐리우드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다. SF소재는 지금껏 중국 상업 영화의 주류가 된 적이 없다. 그렇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주성치가 마침내 UFO라는 대단한 소재를 영화 <장강7호>에 도입시켰다. 이 UFO는 직경이 5미터에 달하고, 금속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은백색의 빛을 발산한다고 한다. 촬영 당일, 주성치는 나무 창고를 선택해 UFO가 비행하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두 대의 기중기를 사용하여 UFO와 조명기구를 들어올렸다. 귀청이 떨어질 만큼의 큰 소리가 들린 후, UFO는 서서히 지면에서 떠올라 영파 상공을 비행하기 시작했다.
이 날 촬영한 내용은 주성치가 연기하는 아빠가 망가진 자전거를 타고 UFO 옆을 지나가는 장면이라고 한다. 이 때 UFO의 외계인은 잠망경을 통해 지구를 관찰하고 있었다. 외계인은 낙천적인 뚱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당히 튼실했다. 촬영 당일, 영화 속에서 선생님 역을 맡은 장우기와 공사 현장 감독을 맡은 임자총은 이 장면에 출연하지 않았다. 단지 자전거를 탄 아빠만이 이 UFO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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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Sungchi.Net 박소현(xingchi@hanmail.net) ♣
2006/12/03, 19:20:51 4990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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