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스크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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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미디 영화 스타 주성치가 올해는 영화 제작에 본격적으로 투
자할 예정이다. 오래 전부터 소유 하고 있던 개인 제작사 [성휘영화
사]를 통해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 한다고 발표한 것. 또한 직접 영화
에 출연하지 않고 신인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의사도
밝혔다.
막문위나 장백지 등이 그가 찾아낸 대표적인 배우인 걸 보면 신인
배우를 찾는데도 일가견이 있는 듯 싶다. 직접 제작하는 영화로 준비
중인 것은 지난해 이미 발표한 <소림족구소장>이다. 4월에 북경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40억 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자되는 대작이다.
축구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인데 후반 작업에 컴퓨터 특수효과가
많이 사용될 계획이다. 주성치는 또 자신의 우상인 이소룡을 기리는
모임 [이소룡회]를 자비를 들여 재정비 할 예정이다. "이소룡은 중국
영화계에서 영원히 보호받아야 하는 전설이고 스승이기 때문"이라는
게 주성치의 생각이다.
그리고 몇 년 전 할리우드에 판권을 판 <식신>에 대한 최근 소식
도 전해진다. 홍콩에서는 주성치가 주연을 맡았던 <식신>을 미국에서
리메이크 하면서 짐 캐리가 주연을 맡고 주성치가 연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 영화사와 주성치는 현재 짐캐리의 스케줄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주성치는 "조급해하지 않고 인연을 기다
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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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1/01/29, 12:17:20 2225번 읽음
[정보] 주성치 imdb URL 
축구소재 코믹영화 제작 예정 - 2000년 3월호